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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게임 정보 소식

'영국 빈민가' 무대 하드코어 오픈 월드 RPG 'ENDS' 발표

by 공터귀신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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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사 Concrete Realm은 10월 29일 
영국의 빈곤 등 사회 문제와 거리 문화에 초점을 맞춘 액션 RPG 'ENDS'를 발표하고
Kickstarter에서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시작했다

본작의 대상 플랫폼은 PC(Steam), PS5, Xbox Series X 등 모든 디지털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2025년 출시 예정이다

ENDS

'ENDS'는 영국 런던에 존재하는 'ENDS'라는 무자비한 거리에서 살아남는 액션 RPG다
영국은 관광지 등으로 인해 우아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저소득층이 사는 아파트 단지와 빈민가, 그리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제작에는 언리얼 엔진 5가 사용되어 사실적인 그래픽의 작품이다

ENDS Announcement Trailer

이 작품의 주인공은 '엔즈'에서 보편적인 삶을 살아온 20세 청년 라힘이다
그리고 '엔즈' 커뮤니티에 충성을 맹세하고 커뮤니티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니'
형을 갱단의 싸움으로 잃어 '엔즈'를 증오하고 탈출을 꿈꾸는 '리스' 등 3명의 동료들이 주인공이다
또한 엔즈는 질서를 유지하며 마약 중독자들로부터 이익을 얻고
방해하는 자들을 가차 없이 제거하는 악순환의 고리로 이뤄진 지역이다
이야기는 라힘이 동료들과 함께 런던의 다크사이드에 몸을 던져 엔즈에 몸을 바쳐 살 것인지
아니면 엔즈에서 탈출할 것인지를 선택을 강요당하는 드라마가 그려진다
이 게임의 게임플레이는 '뼈를 깎는' 싱글 플레이어용 액션 RPG로
플레이어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돈을 벌고 장애물이 되는 방해꾼들을 상대해야 한다
게임 내 다양한 선택이 이야기의 결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선택과 결과에 대한 긴장감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시 한 번 주목해야 할 점은 이 영화가 영국의 거리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본 작품의 예고편에서 곡은 런던의 빈민가나 갱단에 뿌리를 둔 UK Drill 풍의 곡으로 되어 있고 
예고편에 등장하는 '눈가리개 청년'이나 아파트 단지 등은 UK Drill의 뮤직비디오 등에서 
종종 갱단이 착용하는 말하자면 현대 영국 스트리트를 상징하는 모티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UK Drill의 영향이 뉴욕에 전파되어 탄생한 BK Drill이 각광을 받으며
국내외 팝과 주류 음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그 뿌리에서 엿볼 수 있는 사회문제와 잔혹함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 그려내는 것은 보도적 의의가 있을 것이다
킥스타터 소개 페이지에 따르면, 이 작품은 본격적인 리얼한 런던을 그리기 위해 런던의 인플루언서
뮤지션,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음악 등 문화에 초점을 맞춘 작품으로는 영국 랩 그라임 아티스트로 유명한 Stormzy가 출연했던 'Watchdogs Legion'
전 세계 최첨단 댄스 음악과 사실적인 그래픽에 초점을 맞춘
'Bomb Rush', 'Cyberfunk' 등이 기억에 남는다. Cyberfunk' 등도 기억에 남는다
이 작품들처럼 'ENDS'가 액정 화면을 뚫고 영국의 어두운 문화를 제시하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

ENDS

이 작품의 킥스타터에서는 이 작품의 디스코드 서버 접속권, 게임 본편 등의 리워드 외에도 
이 작품의 사운드트랙, 개발 현장 방문권 등이 준비되어 있다
관심 있는 독자들은 캠페인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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