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개 이름을 실제로 부르며 찾는 공포 게임 'Rotten Flesh' 출시

Steelkrill Studio는 11월 1일(수) 공포 게임 'Rotten Flesh'를 발표했다
대응 플랫폼은 PC(Steam)를 예정하고 있으며, 발표와 함께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Rotten Flesh

'Rotten Flesh'는 길을 잃은 반려견 '로이'를 찾기 위해 괴물이 사는 하수구를 탐험하는 코즈믹 서바이벌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살아남기 위해 물품을 모으고, 때로는 수수께끼를 풀면서 반려견을 찾아간다

Rotten Flesh Game Trailer 2023

 

이 게임에서 반려견을 찾는 단서는 로이의 이름을 실제로 부른다는 것이다
본 작품은 마이크 음성 입력에 대응하고 있으며, 마이크에 강아지의 이름을 외치면 근처에 있으면 짖기도 한다
이름을 부르면서 거리감쇠에 의지해 로이를 찾아가는 것 같다 
참고로 이 게임은 마이크 없이도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몰입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스토어 페이지에서는 마이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다만, 이 작품의 무대가 되는 하수구에 있는 것은 로이뿐만이 아니다 

 

 

맵에는 다양한 괴물이 배회하고 있으며, 맵에는 의문의 의식을 행한 흔적과 섬뜩한 마네킹 인형이 곳곳에 있다
게다가 그 괴물들은 플레이어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며,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덮친다고 한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무기를 사용해 괴물과 싸우거나 사물함이나 그늘에 숨어 존버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숨어있더라도 몬스터들은 물체를 움직이거나 유리조각을 밟거나 소리를 내면 
플레이어의 위치를 알아차린다고 한다
참고로 이 소리는 마이크에 들어간 소리도 해당된다
애견의 이름을 부를 때는 주변 환경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Rotten Flesh

'Rotten Flesh'는 PC(Steam) 버전으로 곧 출시될 예정이다
관심이 있다면 스팀 스토어 페이지가 공개되어 있으니 위시리스트에 등록해 두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