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6의 트레일러는 공개된 지 7시간여 만에 락스타 게임즈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톱 5에 진입
현시점 트레일러 조회수는 4천3백만 뷰를 넘어섰다
락스타 게임즈 채널에서 현시점 GTA6보다 조회수가 더 높은 동영상은
Grand Theft Auto V 트레일러 9544만 뷰 하나뿐이다 (이하 TOP 5)
Grand Theft Auto VI Trailer 1 4300만 뷰(NEW!!)
Grand Theft Auto V: Official Gameplay Video 3980만 뷰
Red Dead Redemption 2: Official Trailer 3 3766만 뷰
Red Dead Redemption 2: Official Trailer 2 3467만 뷰
이중 가장 최근에 공개된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세 번째 트레일러도 5년 전에 업로드된 영상인데
9544만 회 재생된 GTA5의 트레일러가 업로드된 지 12년이나 지났다는 사실이 놀랍다
GTA6 예고편 조회수가 늘어난 것은 게임의 주목도가 높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락스타게임즈가 유출된 영상을 앞당겨 공개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만약 공식이 제때 공개했더라면 유출된 영상에 조회수가 분산됐을 수도 있다
GTA6 예고편에는 루시아라는 여성이 등장하는데, 그녀는 시리즈 최초의 여성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 초반에는 감옥 장면이 나오는데, 루시아는 감옥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녀와 한 팀으로 보이는 남성 캐릭터인 제이슨의 존재도 궁금하다
루시아와 제이슨은 상당히 친해 보이지만 연인인지는 알 수 없으며
GTA5가 3명의 주인공을 바꿔가며 플레이하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GTA6가 더블 주인공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게임의 배경은 레오니다주 바이스시티가 될 것이라고 한다
바이스시티는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풍의 가상의 도시로 이전 시리즈에서도 배경이 된 바 있다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Grand Theft Auto VI'는 PS5/Xbox Series X|S로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현재로서는 PC 버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오늘 보도 자료에서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5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및 엑스박스 Series X|S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여기에는 PC 버전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지 않았다
GTA6가 출시 시점에 PC로 출시될지 여부는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화두다
락스타 게임즈 팬들은 회사가 과거 PC 버전과 콘솔판을 동시에 출시하지 않았던 역사와
오랜 기간 동안 MOD 커뮤니티와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어왔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TA6 정도의 규모라면 PC게임에 대한 회사의 태도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번 소식으로 그 희망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록스타의 타이틀은 언젠가는 PC로도 출시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PC 버전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
하지만 PC 게이머들이 지난 10년간 최고의 대작이 될 수 있는 게임을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에 대해 현재로서는 락스타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GTA6의 첫 번째 트레일러는 원래는 오늘 밤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그보다 더 일찍 공개되게 됐다
공식적인 공개가 이루어지기 전에 예상치 못하게 소셜 미디어에 한 건이 유출되었고
락스타는 이를 인지하고 예정보다 빨리 공식 버전을 게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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