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때려 부수는 FPS 'Backrooms Break' 체험판 배포 시작

소름 끼치는 공포를 폭력으로 부숴버리자!
개인 게임 개발자 Jan Jileček은 10월 9일, 'The Backrooms'를 모티브로 한
맵을 파괴할 수 있는 1인칭 시점 액션 게임 'Backrooms Break'의 체험판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Backrooms Break

본작의 대응 플랫폼은 PC(Steam)이며 출시 시기는 2023년 4분기를 예정하고 있다
데모 버전은 영어로만 제공되지만, 스토어 페이지에 따르면 정식 버전은 독일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을 지원하지만 한국어 지원은 아직 없다

Backrooms Break  PC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Backrooms Break'는 '노란색 벽면만 있는 방'의 이미지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인터넷 도시전설
'The Backrooms'를 모티브로 한 1인칭 시점의 액션 게임이다
지금까지 'The Backrooms'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이 출시됐지만, 본 작품은 액션을 중심으로 한 게임으로
공격을 통해 '익숙한 노란 방'의 벽면을 마음껏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게임 플레이 랜덤으로 생성되는 맵을 탐험하고, 마주치는 크리처를 처치하거나 도망치면서 맵을 탐험하는 것이다 

 

 

맵상에는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기와 탄약 관리, 그리고 탐험할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플레이어의 운명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체험판 시점에서는 게임 플레이의 튜토리얼 요소는 거의 없으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종종 나타나는 '힌트'와 같은 과제를 따라 맵을 돌아다니게 된다
본작에서는 맵뿐만 아니라 등장하는 적과 보스도 랜덤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면서 점차 맵과 적의 성향을 파악하고 즉흥적으로 대응하는 체험을 기대해 볼 만하다

Backrooms Break

본작에서는 '음습한 섬뜩함'이 묘미인 'The Backrooms'를 통째로 해체할 수 있는 파괴 표현이나
초기 무기인 망치를 던지면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는 사양 등 초현실적인 작품들이 매력적이다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체험판을 플레이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