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DarkPhobia Games는 10월 12일 초자연 현상과 유령이 끊이지 않는 심야의 묘지에 파견된
경비원을 그린 공포 게임 'Graveyard Shift'를 발표했다
'그레이브야드 시프트'는 기이한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묘지를 무대로 한 공포 어드벤처 게임이다
주인공은 그런 묘지에 파견된 평범한 경비원으로 밤이 깊어질수록 이곳이 단순한 묘지가 아님을 깨달은
경비원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숨겨진 진실을 밝혀가게 된다
이 작품은 스토어 페이지에 '워킹 시뮬레이터'라는 태그가 붙어 있는 것처럼
플레이어는 심야의 묘지를 돌아다니며 스토리를 진행한다
그중에는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이 묘지에 있는 유령들이 플레이어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다고 한다
또한, 스토리 내에는 종종 게임 엔딩과 관련된 중요한 선택지가 등장한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말이 달라진다
또한, 스토어 페이지에 따르면 스킬을 활용함으로써 초자연 현상과 유령들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주인공을 둘러싼 섬뜩한 존재들의 모습과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표현된
무덤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한편, 이 게임을 개발한 DarkPhobia Games는 다양한 게임의 자체 리메이크 작품과 인기 시리즈의
가상의 속편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 Teaser Play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리메이크한 'Temple Run'과 가상의 'GTA 6' 등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퀄리티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구독자 수가 29만 명에 달한다
'Graveyard Shift'는 본 스튜디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게임 작품인 것 같고
평소 영상과 마찬가지로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해 제작되는 것으로 보인다
'Graveyard Shift'는 현재 PC(Steam)용으로 개발 중이다
한국어 지원이나 출시 시기는 미정이지만, 이미 스토어 페이지가 공개되어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위시리스트에 등록해 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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